[장지수 기자]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영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지역을 AI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위해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방역대책 본부장으로 해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소독실시반, 매몰처리반, 홍보반 등 5개반 23명으로 구성해 이날부터 24시간 상황유지 및 질병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특히 외부에서 들어오는 가금류 축산관련차량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 전자경매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하고 생석회 1,678포(33톤)를 긴급 공급한 상태다.
시는 또 가금 입식전 신고제, 가금이동승인서 발급하고, 양계농가 43호에 대해서는특별히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농가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태세로 영천을 AI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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