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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박정하씨, 아리수사과로 농진청 강소농·경영평가 대상 받아 - 화남면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 총무, 2015년 영천서 아리수사과 첫 보급
  • 기사등록 2020-12-04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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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박정하씨, 아리수사과로 농진청 강소농·경영평가 대상 받아

화남면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 총무, 2015년 영천서 아리수사과 첫 보급


▲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 3,900 평 자신의 사과농장에서 환하게 웃어보이는 박정하씨(45세)


[장지수 기자]

영천시 화남면 아리수사과연구회 박정하(45) 총무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경영지원사업 평가에서 품목연구회 우수회원 대상을 받았다.


총 5개 분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e-비즈니스 우수농업인 분야는 상주 이종갑 씨가 그리고 품목연구회 우수회원 부문에서는 박정하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서 경북도는 올해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평가 2관왕을 달성 했다. 


박정하 씨는 화남면에서 42명의 회원수를 가진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박 총무는 각종 사업 및 교육계획 수립, 효율적인 회원 관리로 안정적 조직운영을 해왔으며, 특히 과수 품질 상향평준화 노력으로 신품종인 ‘아리수사과’가 지역에 정착하는데 크게 이바지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서 12,989㎡(약 3,900평)의 사과농사를 짓고있는 박 총무는 2015년 영천에 아리수사과를 첫 경작한 농업인이다. 특히 2017년에도 영천시과일축제에서 사과품평회에 출품해 대상을 받았으며 농진청 발간 '신품종 농산물 도입농가 사례집'과  '자연과 농업' 등에 수록되는 등 사과연구에 남달리 모범을 보여왔다.


아리수사과는 일반 사과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풍부해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껍질을 깍아도 쉽게 변색(갈변)이 되지 않아 일반사과보다 판로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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