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교육청 특집] 섬김과 겸손으로 펼친 2020 영천교육,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시 희망을 찾다! - <이 기사는 영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기사등록 2020-12-17 16:17:25
  • 수정 2020-12-17 18:10:49
기사수정



[기획광고]
‘삶이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 영천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섬김의 철학과 겸손의 자세로 학교 현장을 살피고 교육 수요자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힘을 모았던 2020년, 힘들었던 한해지만 코로나19의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나름의 결실을 거두며 바쁘게 보냈던 한 해였다.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영천교육지원청의 일 년을 돌아보았다.


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지원장학의 새로운 길을 열다

교육지원청의 핵심 역할은 학교에 대한 장학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장학’이라는 낱말이 가지는 부정적 뉘앙스로 인해 거부감이 먼저 들 수도 있지만, ‘맞춤형 지원장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의 요청에 의해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방향으로 전환되어 학교 현장에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회성 지원장학의 경우 만족도가 높지 않고 교사 개개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신규·저경력교사의 경우 수업과 생활지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멘토링이 필요하지만 충분한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저경력교사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업력 향상에 대한 고민,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형성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가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을 운영하였다. ‘火通’ 이란, 화요일에는 수업과 공감으로 통한다는 의미이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火通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교사 4~5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만나 수요자인 멘티의 배움 욕구를 적극 수용한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 째인 이 프로그램은, 첫 해에는 수업력 향상을 주제로 전체 멘티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작년부터 팀을 구성하여 소규모 멘토링으로 전환하여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비대면의 방식을 병행하였고 단순히 멘토인 수석교사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멘티의 수업을 공개하거나 지상수업 운영, 수업 계획에 대한 토의 등 수업 방법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논의되었다.


또한, 방학 중에는 교사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 번외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학생과 더 잘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마무리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영상 콘서트로 진행하였는데 멘토의 소감 발표와 멘티의 성장기 나누기, 2021학년도 운영 시 개선할 점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화통 콘서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경초 권** 교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작은 고민, 큰 어려움 모두 공유하면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다양한 수업을 통해 교사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2021년에도 더 많은 교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든든한 뒷받침이 되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영천시 교육경비보조금과 연계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23개교에 「학교브랜드화를 위한 특화사업」 운영 예산 5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활동, 인성교육 및 미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의 시설도 교육의 일부로 바라보는 학교 시설 감성화의 트렌드에 맞추어 「감성디자인으로 바꾸는 색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초등 3교, 중 1교에 모두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놀이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실 리모델링, 야외 교육시설 정비 등을 통해 밝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였다. 2021년에는 대상 학교를 6교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체육 교기 육성의 놀라운 성과, 학생 선수 성장의 요람으로 비상하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체육 교기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역대 최고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육상을 비롯하여 배구, 복싱, 태권도 등 두각을 나타낸 종목도 다양하다.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 4종목, 은 4종목, 동 4종목
2020 교육감배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초·중 모두 우승)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 금 4종목(남녀 각각 3,000m, 1,500m), 은 2종목(여800m, 1,500m)
제49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 금 2종목(남1,500m, 남3,000m 장애물)
- 은 5종목(남5,000m, 여5,000m, 여3,000m, 여1,600m 계주, 여 포환던지기)
- 동 5종목(여중3 800m, 여3,000m 장애물, 남1,500m, 여1,500m, 여중2 800m)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은 2종목, 동 5종목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 대회: 초등부 포한던지기 금1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 금 7, 은 6, 동1
제6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단축마라톤대회 우승: 성남여중
제50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경북 우승: 영동고, 경북체고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배구): 금호중 우승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은메달 영동중 2학년 옥시원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영천중학교 3학년 김준서(L-헤비급)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학교운동부 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훈련 여건 개선, 운동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을 역임한 양재영 교육장의 인권친화적이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에 대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 양성,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 운동부 지도자 연수, 학교운동부의 투명한 운영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실로 볼 수 있다.


양재영 교육장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정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체육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동부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훈련용품을 직접 챙기고 훈련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는 등 전문적 노하우와 남다른 열정으로 영천을 학생 선수 성장의 요람으로 만들고 있다.



영천교육,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고 힘들었던 2020년이었지만,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를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할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함께, 슬기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양재영 교육장의 핵심 경영 마인드인 ‘섬김’과 ‘겸손’의 자세로, 학생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새로운 희망을 주고, 교원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육복지 실현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민과 교육가족의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는 영천교육지원청의 노력들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모두가 행복한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볼 만 하다.

<이 기사는 영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76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