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민인기 사무처장, 37년 공직 마무리, 년말 공로연수 들어가
1984년 선산군 농산과 7급에서 일반직 최고위직 지방 부이사관(2급) 마쳐
[장지수 기자]
경북도의회 민인기 사무처장이 오는 31일부로 37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민 처장은 재직기간 내내 의회와 집행부 간 폭넓은 소통과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고. 또 평소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섬세한 업무추진력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아 왔다.
민인기 처장은“도의회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함께 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선․후배와 동료들의 성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퇴임소회를 밝혔다.
상주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으로 문학석사학위를 가진 구미 출신인 민 처장은 1984년 선산군 농산과 7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공보관, 지방과, 자치행정과, 감사관, 자연환경연수원, 경북첨단문화산업추진기획단, 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단, 문화예술산업과, 새경북기획단 도청이전담당, 녹색환경과 환경기획담당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경북도 물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 상주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영주시 부시장, 2017년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2018년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이라 할 수 있는 2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북도의회사무처장으로 근무해 왔다.
민 처장은 부인 신숙경씨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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