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누항사’의 저자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노계문학관의 진출입이 23일부터 쉬워진다.
영천시는 농로를 통해 진출입 하던 노계문학관에 총연장 260m, 폭8m의 2차선 도로를 지방도 909호선과 연결 개통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노계문학관을 관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노계 박인로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제작이 완료되면 노계문학관 내 전시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노계 박인로(朴仁老 1561~1642) 선생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시인으로 정철을 계승하여 독특한 시풍으로 가사문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영천시는 선생의 문학과 삶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일대 27,427㎡부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6월26일 문학관, 문학공원 등을 조성하고, 도계서원 일원을 재정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