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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화] 영천시, 주민주도형 문화특화사업, 결국 직영으로 다시 살린다.
  • 기사등록 2021-01-21 22: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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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2018년 문화부 공모로 총 37억5,000만원(국40·도18·시비42%)이 2023년까지 매년 7억5천만원씩 5년간 투입되는 영천시문화특화도시 사업이 3년째 제자리걸음하면서 우여곡절끝에 지난해년말 영천시가 직영으로 사업을 연장시킨 후 올해들어 다시 기지개를 펴고있다. [지난해 6월 기사보기]


영천시는 20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별별청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12월에 만 20세에서 45세 이하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청년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지난 19일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를 가졌다.


이날 선정 심사에 참가한 9개 청년 동아리 단체는 팀별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업 계획과 보조사업자로써의 적합성 검토와 함께 컨설팅을 병행 진행시켰다고 시는 전했다.


영천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일정액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 청년 동아리 단체들이 제출한 사업 계획에는 ‘영천9경 나만의 작은 손 그림책 만들기’, ‘국악과 함께 하는 힐링 야외공연’, ‘색다르고 재미난 나만의 라이프 잡지 만들기’, ‘플랜테리어 문화활동’, ‘영천을 대표하는 굿즈 제작’, ‘영천시민이 주연배우가 되는 뮤지컬 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으며, 그들의 열정 또한 대단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걸고있다.


영천시는 빠른시일 내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이어 ‘별별 신중장년 동아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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