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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경북도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등 복지정책 확대 - 한국도로공사 대경북본부, 장애인용 하이패스 50%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2월 …
  • 기사등록 2021-01-28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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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제공 한국도로공사·


[장지수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올해 장애인 복지정책이 생활밀접 지원 강화 및 민생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道는 28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확대·제공을 위해 올해 약 1,039억원을 투입해  재가장애인을 위해 일상·사회생활 지원책을 강화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번적으로 실시해오던  24시간 활동지원사업 추가지원도 포함돼 있다.


특히 기존 만64세로 한정됐던 활동지원서비스는 65세 이후에도 재심사를 통해 장애인의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을 추가 지정해 장애인 건강검진률 향상을 통한 장애인 질병예방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더군다나 성인발달장애인(만18세 이상 ~ 64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그룹형(2인~4인) 외에 당사자 1인에게 1명의 전담인력을 편성해 1대 1 주간활동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한다.


또 경북도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도내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말기가 부착된 차량은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고,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량을 두 배 이상 늘려 2,38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오는 1월 29일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2월 1일부터 실시한다.


도내 거주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소지자는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경북·대구지역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영업소를 방문신청한 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지문을 등록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기존 한국도로공사에서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지원이 제한된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55개소에 생활지도원을 추가 채용하고 생활지도원들이 3교대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시설 거주인들에 대한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위해 종사자 5인 이상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총321명을 채용하여 올해 7월부터 근무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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