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3일부터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 자체예산 1억6천8백만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19억1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430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슬레이트 85동, 지붕개량 40동 등 총555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축사·창고 등)은 1동당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 주는 지붕개량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실제 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순위에 따라 선정(결정)한다. 사회취약계층은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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