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道郡-"사람먼저 생각하는 사회 만든다", 사회적경제위원회 첫발

3일, 사회적경제위원 6명 위촉▶새 일자리·사회서비스 확충 본격 가동

[장지수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새해부터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에 들어갔다.

  君은 지난 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의회, 사회적경제조직, 중간 지원기관 등 민간위원 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청도군 사회적경제위원회” 가동 준비를 마쳤다.<사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청도군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역할을 하게된다. 君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 주요 심의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君과의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력 등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회적경제가 청도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