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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보존회, 전국아리랑경창대회서 최우수상 - 제10회 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 - 15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트홀
  • 기사등록 2016-08-16 1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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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사진=제공, 영천시>


(사)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가 15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열린 제10회 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본선)에서 단체부 최우수상과 우수상 두 부문을 함께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구아리랑을 전승·보급하기위해 개최되는 전국규모 행사로 최계란 대구아리랑(원본 곡조)이 의무 지정곡으로 선정돼 있다. 이번 제71회 광복절을 맞아 영천아리랑보존회가 우리 가슴속에 울림으로 전해져오는 아리랑으로 영천을 알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천아리랑보존회는 이번 대회에 두 팀으로 나누어 경상도아리랑을 불렀으며 14일 예선전을 거쳐 이날 본선에서 음정, 장단, 가사,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따라서 보존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주어지는 시상금 100만원과 70만원을 각각 받았다.


우리나라 아리랑은 지난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제129호)로 지정되어 민족의 혼이 깃든 전통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아리랑은 영천/독도/정선/대구/영남/진도/밀양 등 전국 각지에 두루 분포되어 옛 우리민족의 생활상과 민족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 영천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정치적 탄압을 피해 만주와 중앙아시아 등으로 이주한 영천출향인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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