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등 유해동물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포획수도 덩달아 늘어나고있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0년 멧돼지 포획 두수는 1,499두로 2019년 1,045두에 비해 30%(454두)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한 달 동안에 만 멧돼지의 경우 무려 136두를 포획했으며 2020년 고라니 포획 두수도 600여두나 된다.
영천시의 유해동물 포획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멧돼지가 도심으로 출몰되는 경우가 잦아 이로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야간 및 휴일에 영천시와 기동포획단이 합동으로 포획하고 있다.
특히 이들 유해동물은 농작물 피해는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원인으로 영천시는 이같은 유해동물 ㅍ획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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