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영천시 평생학습관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에서 각 과정(은행안내원, 시니어 생활안전 도우미)별 교육생 67명(금웅 35명, 복지시설 32명)에 대한 2021년 시니어일자리(사회서비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훈련은 시니어클럽에서 선발한 노인일자리 교육생으로 평생학습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은행과 복지시설(노인복지) 등에 일자리를 연계한 교육훈련(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10일간)이다.  

이날 교육생 중 금융기관 안내를 담당할 35명은 지역 금융기관과 MOU체결로 배치가 완료되고 복지시설 중 노인시설에 배치될 32명은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오는 3월 배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시니어클럽이 설명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노인(시니어)일자리 일환으로 올해 1월에 대상자를 선발해 지역 47개 어린이집 중 38개소에 100명의 어린이집 도우미 사회서비스일자리를 제공했다. 인근비는 100% 시니어클럽이 국도시비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년말 지역 전체 4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도우미 신청)를 실시해 올해 1월 자체교육으로 오는 3월부터 근무하는 일자리 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