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문화·체육·사회복지 분야 보조금사업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오는 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보조금에 대한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시정 구현으로 공적자금인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허위·과다 청구 및 목적 외 사용 등 부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보조금 부정수급 우려를 불식하기 위함이다.
청렴감사실 감사담당 등 6명으로 꾸려진 감사반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체육·사회복지분야에 지원된 1,000여 사업 취약요인을 점검하여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안착시킬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보조사업 실태 분석 및 문제점·개선방안을 모색해 부정수급자에 대한 보조금 환수·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사업의 부당한 집행 등에 대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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