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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권, 대구·경북 행정통합 긍정, 대구경북 경쟁력은 인구, 항만, 항공 - 8일 구미 산동 구미코서 대구경북행정통합 서부권역 대토론회
  • 기사등록 2021-03-10 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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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권역, 행정통합 긍정적, 대구경북 경쟁력은 인구, 항만, 항공 

8일 구미 산동 구미코서 대구경북행정통합 서부권역 대토론회 


▲ <사진= 왼쪽에서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부국장, 노윤구 수성대 교수,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원, 김경미 경북 여성기업인협의회 명예회장, 김상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조진형 금오공과대 명예교수, 최재석 구미시새마을협의회장,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


[장지수 기자]

경북 서부권역, 행정통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미의 옛 영광 재현, 대구로의 쏠림현상 완화, 서부권의 취약점 개선, 통합신공항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 문제점을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 하혜수)는 8일  주최하고 구미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서부권역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세 번째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구미, 김천, 칠곡, 군위, 의성, 성주, 고령 등 경상북도내 7개 시·군에서 현장 103명, 온라인 38명 등 모두 141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거쳤다. 


▲ 김상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통합의 효과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대구 쏠림현상 가속화를 우려하고 "도민이 요구하는 실질적 통합 효과를 제시하고 시군의 동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원은 “의성군민 대부분 긍정적 의견이며. 대구경북 발전과 구미 발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조진형 금오공대 명예교수는 “통합 특별법은 자치와 분권이 꼭 필요하다. 균형발전을 위해 통합청사의 소재지는 현 안동예천에 유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윤구 수성대 교수는 “대구경북은 이미 문화관광사업 공동 추진되고았어 통한 문화관광 관련사업 위한 통합추진기구 필요성"을 언급했다.


▲ 최재석 구미시 새마을협의회장은 “의성과 군위는 지방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행정통합이 되면 절감된 행정비용 등을 산업단지 개발, 일자리 확대에 사용하면 지역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 김달호 구시상공회의소 부국장은 “구미와 대구는 순망치한의 관계로 대구는 교육 문화의 도시로, 구미는 산업생산의 도시로 역할 배분이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시 대구와 경북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통해 기업유치 및 근로자 수가 증가할 것이며 구미의 숙원사업인 KTX의 구미역 정차 또한 가능할 것‘이라며 통합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세가지 요건으로 첫째는 인구(구매력), 둘째 국제공항, 셋째 국제항만이 필요하다”며 “이 세가지를 갖추어야 해외 투자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하혜수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의 최종 결정은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고 통합에 대해 무조건적 찬성·반대는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시도민 개개인이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제4차 大 토론회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영양, 봉화, 울진  ‘경북북부권’은 3월 9일(화) 14:00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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