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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폐쇄] 영천시 야생멧돼지 포획위해 17일 하루 무궁화아파트 뒷산 등산로 폐쇄
  • 기사등록 2021-03-15 1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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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강화를 위해 멧돼지 일제포획기간(3월 10일 ~ 4월 30일)을 지정하고 멧돼지를 집중포획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영천시는 무궁화아파트 뒷산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17일 하루 동안 등산객 입산을 통제한다. 포획은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과 피해방지단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엽사 2명, 엽견 4마리가 투입된다.


멧돼지 출산시기는 4~5월로 출산기 이후 개체수가 급증하고 기온 상승에 따라 곤충·야생동물 등 매개체의 활동과 멧돼지의 행동반경이 증가하면서 방역 및 피해예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포획 당일 해당 지역에 대해 입산통제하고  총기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한 포획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체육시설 등 20여 개소에 사전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홍보에 나섰다. 특히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119 구급차 및 구급대원도 대기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 포획 작전일인 17일에는 무궁화아파트 뒷산 입산을 하면 안 되고, 갑작스런 총소리에 너무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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