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윤문조 부시장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부서장들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을 방문했다.  영천시 농업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영천시는 올해 757억원의 사상 최대 기록적인 농업분야 예산을 편성했다.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한 지역 특성을 살린 먹거리산업 육성 등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시는 지난달 농업분야 공모사업 자체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에 도청 농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경북도를 방문한 윤 부시장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및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