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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 포함해야 - 고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농어업인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
  • 기사등록 2021-03-23 14: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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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 포함해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농어업인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 성토 



[장지수 기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 포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지난18일 대전에서 열린 2021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농어업분야 농어민을 대변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고우현 의장이 제안한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 확대 촉구 건의문’을 전국 17개 시도 의장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고우현 의장은 이자리에서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제한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교 급식중단 등은 농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농어업분야의 피해가 악화되고 있다"며 주장하고 특히, "결혼식, 입학·졸업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의 축소 및 금지는 화훼농가에게 직격탄으로 다가왔다".면서 제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 줄것을 촉구했다.  


반면 고우현 의장은 또 이날 정부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으로 주목을 끌었다. 고 의장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농어업과 농어촌을 포기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이는 재정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농어촌과 농어업인에게 무관심하거나 외면하는 것이며, 정부당국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에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는 농어업인의 절규를 더 이상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정부를 압박해 주목을 끌었다.


  고우현 의장은 이날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 국가차원에서 농어업의 기반조성과 농어업인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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