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23일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경산 H스파 집단감염 지역 확산 우려
H스파-남편-부인 및 자녀 n차 무증상 감염...방역수칙 준수 당부
[장지수 기자]
그동안 소강상태에 놓였던 영천시에 23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수가 68명으로 늘었다.
영천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67번과 68번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다. 이들은 60대와 40대 모자지간으로 전날 경산 와촌에 주소를 둔 남편이 경산시 H스파 관련 집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면서 신녕면 거주 부인과 자녀로 옮긴 n차 감염이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들 확진자 동선을 정밀 파악하고 있다. 또 이들은 경북도에 병상을 확보해 이송할 계획이며 거주지는 방역소덕을 환료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경산 H스파 집단 확진 여파가 지역으로 확산우려가 크다"면서 "사적 모임 금지와 5인이상 모임 등 마스크 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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