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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지진피해상황반 경주에 급파 - 김 도지사, 주민피해 최소화 지시 - 경주동국대, 재난상황으로 안전점검차 13일 하루 휴강령
  • 기사등록 2016-09-13 18:49:51
  • 수정 2016-09-13 1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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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진피해</span> 대책회의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수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영천투데이=장지수기자] =12일 밤에 발생한 경주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도차원의 지원반을 경주로 긴급 파견 했다.


경북도는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한 도로, 주택, 문화재 등 전문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지원반을 편성해 지진현장인 경주로 보내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섰다.


앞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오전 경주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진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시청관계자에게 피해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지시했다.


경북도는 12일 19시 44분 규모 5.1의 첫 지진이 발생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어지는 규모 5.8의 강력한 본진으로 피해가 커지자 13개 협업기능별 24명으로 구성된 비상2단계를 가동해 유지하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경북지역의 지진발생 피해내용은 인명부상 21명(입원 4, 찰과상 17)과 벽체·유리·담장 등 시설물 파손이 282건으로 나타났다.


또 김 지사는 지진발생 후 179차례의 이어지는 여진으로 피해규모가 계속 늘어나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선으로 조치해야 할 사항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 붕괴사고를 철저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 천정이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자 학교 측은 13일 0시17분께 학생들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상황으로 긴급 안전진단이 필요해 수업을 할 수 없다"면서 13일 하루 휴강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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