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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농업인 재난지원금 30만원 일괄 지급...국회 본회의 통과 시켜 - 0.5ha미만 소농 46만가구...제1회 추가경정예산 2,401억원 증액
  • 기사등록 2021-03-25 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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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의원, 농업인 재난지원금 국회 본회의 통과

0.5ha미만 소농 재난지원금 30만원 일괄 지급

2,401억원 예산 증액, 타결 핵심 역할 수행



농업인에게 일괄 3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지급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해 0.5ha 미만 소농 46만가구가 혜택을 받게됐다. 


25일 이만희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돼 농어업분야 총 2,401억원 예산이 증액 반영되면서 0.5ha 미만의 토지를 가진 농업인 46만가구에 재난지원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부 추경 증액 내역은 ▲0.5ha 미만 소농에 재난지원금 1,380억원(각 30만원, 축산농가포함) ▲코로나 피해품목인 화훼, 친환경, 겨울수박, 말, 농촌체험휴양마을 274억원(각 100만원) ▲농번기 아이돌봄방 14억원 등이 반영되었고, 해수부는 ▲도서·접경지역 2만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64억원(각 30만원)  ▲코로나 양식피해어가 29억원(각 100만원) ▲ 일반항로 연안여객선사 운항결손금 50억원 등이다.



전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번 추경 예산안의 막판 쟁점이었다.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국채발행 등 재원마련 방안에 이견을 보이면서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추경안 국회 통과에는 국채발행은 하지 않는 선에서 이만희 의원의 역할이 매우 주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와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만희 의원은 이번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농해수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 직위를 과감하게 활용했다. 농식품부와 여야 의원들의 중지를 하나로 모았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농연 등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 주도, 국민의힘 농해수위원들과 협력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최일선에서 주도적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또 앞서 이만희 의원은 농업인 재난지원금이 여야 협상의 쟁점으로 떠오르자 국회 통과 하루 전인 24일 밤 주호영 원내대표 등 협상의 키를 쥔 핵심 인사들을 수차례 직접 찾아 논의와 설득작업을 벌여 이번 국회통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


이만희 의원은 “이번 추경에 농업인 재난지원금이 포함되기까지 많은 고비와 진통이 있었지만 농업인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예산 국회통과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이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이번 추경 예산이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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