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25일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지난 25일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2022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기존 주요 사업들의 중앙부처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하고 시기별, 사업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또 지난달 26일 국도비사업 및 공모사업을 포함한 2021년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한차례 점검한 바 있다.

내년 국비 주요 건의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국도 35호선 화북 오동~자천간 위험도로 개량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저전력 지능형 IoT기반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 조성 ▶서부동 도시재생뉴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중앙선 복선전철화(영천~신경주)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족한 재정여건 하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도, 중앙부처 등과 소통·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단계별 전략적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