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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비전 선포...이만희 의원·최기문 시장 공약사업 - 생산 유발 603억원, 소득 유발 285억원, 고용 유발 746명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1-04-21 0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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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16일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비전 선포

규제 특례 적용, 농가소득 향상, 추진단 운영위원 6명 

마늘특구 지정,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시장 공약사업

생산 유발 603억원, 소득 유발 285억원, 고용 유발 746명 효과 



난지형 마늘 주산지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에서 전국 2위를 자랑하는 영천이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방·마늘산업특구’에 지정되자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영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의원, 조영제 의장, 시·도의원, 특구추진단 운영위원 및 농업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선포식에서는 특구 경과보고 및 설명회와 운영위원 6명 위촉 등 특구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국비 공모사업의 활발한 유치와 민간투자 확대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만희 의원은 "2005년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된 영천은 이번에 마늘산업이 특구 계획에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기존 특구 지정 면적이 105만㎡에서 1,185만㎡으로 확대될 예정이고, 마늘 관련 특화 사업이 신규로 추가돼 관련 예산도 325억원에서 649억원으로 약 324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천시는 ▷마늘분야 특구 주체 양성, ▷마늘 도매시장 개설, ▷마늘주아종구 R&D센터 건립, ▷한방·마늘 결합 기능상품 개발, ▷마늘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과 특구 홍보, 기업 규제 개선·애로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마늘주아종구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도비 6억원, 시비 6억원, 총12억원의 예산으로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늘 도매시장’의 경우 도비 5억원, 시비 120억원,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금년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같은 마늘특구 지정은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기존 한방 분야 특화사업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마늘산업 육성으로 생산 유발효과 603억원, 소득 유발효과 285억원, 고용 유발효과 746명 등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만희 의원은 "농가의 안정적 소득 활동을 보장하고 품질 높은 마늘 공급을 통해 우리 영천의 마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고,--- 최기문 시장은 “특구 지정을 통해 각종 특례 적용과 각 분야별 위원들의 활동이 이어져 지역특산물인 마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구지정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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