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금호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일호)와 부녀회(회장 허정출)가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화북과 중앙동 및 청통에 지역 새마을회 사무소가 있지만 정식 건물로 사무실을 개소한 곳은 금호새마을회·부녀회가 사실상 처음이다.
영천시새마을회(회장 유석권)는 27일 이같이 밝히고, 금호읍사무소 뒷편에 영천시의 예산을 들여 집기와 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약 15평의 사무실을 마련해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의장, 정기택 시의원, 유석권 영천시새마을회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평소 금호강변 꽃밭 조성, 마을 환경정비, 소외계층 봉사 외에도 매년 장학금 기탁과 인구늘리기 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히고 이날 사무실 현판식을 환영했다.
김일호 회장은 "사무실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봉사활동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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