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 장학기금은 4월 현재 298억원으로 올 1분기 장학금 기탁액이 3억 원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조성 목표 300억원(2억원 미달)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2002년 설립해 올해로 스무살을 맞이하는 영천시장학회는 그동안 약 4,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70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영천시장학회는 이미 성적우수장학 등 총 5개 분야 11개 사업 280명에게 2억5천여만 원을 지급했고, 연말까지는 340여명에게 총 3억4천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분야별 세부사항으로는 △성적우수장학, △예술·체육, 기능 등 전국 또는 국제단위대회 입상자들에게 지급하는 글로벌특기적성장학,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과 다자녀세대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복지나눔장학, △관내 교사들의 연구비를 지원해 주는 교육지원장학 △관내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관내대학지원장학 등이다.
특히 해외연수사업 등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추진이 어려워 보류했다. 다자녀세대에는 자녀수별 장학지원을 확대한다. 또 올 3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개교함에 따라 관내 출신 학생들에 대한 생활비 지급 항목을 추가했다.고 장학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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