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 은해사 시설 지구 분수대 5월1일부터 가동

평일 3회·주말 4회/일 12시부터 17시까지 매 20분간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영천은해사 시설지구에 분수대가 가동됐다. 

영천시 청통면(면장 양광환)은 1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여가활동의 제공을 위해 청통면 은해사 입구 음악분수대를 5월 1일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은해사 분수대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5월부터 가동됐다.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12시부터 17시까지 일 3회, 주말 12시부터 17시까지 일 4회 20분간 가동된다. 

분수대는 음악에 맞춘 다채로운 물줄기와 LED 조명이 주변의 소나무와 잔디광장이 어우러져 야간에는 나들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정감을 자아내게한다. 시는 날씨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분수를 보며, 지치고 답답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