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농협 (조합장 성영근)은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농협주유소가 준공됨에 따라 이달(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설 주유소는 영천농협 공판장내에 있어 농산물 출하를 위해 방문하는 농업인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와 유류가격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코로나19로 별도 개점식을 갖지 않으면서도 지난 5월 1일 첫 주유 고객 맞이 행사를 갖고 첫 고객에게 꽃다발과 선물도 지급하는 등 이날 오픈식을 맞았다.
대신 농협은 개점 행사를 대신해 전 조합원에게 유류용기 (20L) 3개씩을 무상 지원하고, 주유소를 찾는 고객에게는 지역농산물(깐 마늘)을 나눠주었다.
농협주유소는 앞으로도 주유소 고객 홍보용 물품은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유류판매와 더불어 농산물 판촉행사를 연중 실시하는 등 일반 주유소와는 차별화 하여 농협만의 특색 있는 주유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주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정량. 정품의 유류를 공급하고 저렴한 면세유 공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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