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영천호국원 제공

[장지수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은 99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호국원은 2019년 이전까지 매년 5~6월을 전후해 연간 2,000여명의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이 방문해 현충탑 참배, 나라사랑 동영상 시청, 군장비 체험, 태극기 손도장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호국원 방문이 어려워지자 역으로 지역내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나라사랑을 일깨웠다.

원생들은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게양방법 등을 소개한 애니메이션 동영상 시청으로 태극기를 그려보고,  현충탑과 현충문 색칠하기, 교재를 이용한  훈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