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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경북 최초 '안전한 학교운동장' 관리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21-05-11 2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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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 위축과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학교운동장 이용율이 줄어들어 운동장에 잡풀이 우거지거나 우수 등으로 바닦 요철이 발생하면서 점차 운동장 황폐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상북도영천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아이들 건강과 운동장 활동성 확대를 위해 '안전한 학교운동장' 만들기 관리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0일 임고면 평천초를 방문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운동장 만들기’ 일환 운동장 관리기(그라운드클리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사업은 그동안 운동장 사용율 저하로 방치된 잡풀제거 및 바닦정비 등 운동장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이 목적으로 지역 초·중학교(32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은 5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청은 인력 부족으로 관리직이 미배치된 12개 초·중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예산으로 특정 관리업체와 직접 용역계약을 맺어 학교당 2회씩 운동장 클리닉 작업(잡초제거 및 평탄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시설관리직이 배치된 20교에 대해서는 운동장관리기(그라운드 클리어)를 대여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각 학교별로 추가 신청(협의)를 거쳐 예산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며 추후 예산증액을 통해 학교에 대한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예산의 절감효과 및 학교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학교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운동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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