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겹경사, 공공안녕정보계...올해 전국 우수정보관 연달아 석권

이희웅(경위)=4월 우수...임재윤(경위)=2월 최우수 정보관 에 선정

▲ 전국 정보관 대회서 4월 우수 정보관에 선정된 이희웅(경위)

영천경찰서 정보계(공공안녕정보)가 올해 들어 겹경사를 맞았다. 부서 내 두명의 정보관이 전국  정보관 제안 및 정책 대결에서 잇따라 최우수와 우수 정보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3일 이희웅 경위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전국 정보관 대회에서 4월의 우수 정보관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영천署는 10일 임재윤 정보관(경위)이 올해 2월의 전국 최우수 정보관에 선정된바 있다. 3일만에 두 정보관이 잇따라 전국 최우수·우수 정보관에 오르면서 올해 들어 영천경찰서가 연달아 전국 정보관 최고 상을 독식한 것이다. 

경찰청은 매월 전국 정보관들이 제출한 정책 자료 중 지역 안전 위험요소 발굴, 정부 정책 제안 등을 종합하여 전국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정보관 중에 최우수 1명, 우수 정보관 10명을 선발한다.

이날 이희웅 정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영천시보건소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협력이 바탕이 된 덕분”이라며 시상 소감을 오히려 시민에게 돌렸다. 

이근우 경찰서장은 “우리 署에서 연달아 전국 우수 정보관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먼저 살펴 주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영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