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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1일 경북 영천당협 찾아...당 대표 지지 호소 - "당원 힘 하나로 모아야!"...정권 교체위해 "경륜·지혜·정치력·결단력" 필… - 당 대표 되면..."당원 중심 정당 만들겠다." 약속
  • 기사등록 2021-05-21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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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1일 경북 영천당협 찾아...당 대표 지지 호소

"당원 힘 하나로 모아야!"...정권 교체위해 "경륜·지혜·정치력·결단력" 필요

당 대표 되면..."당원 중심 정당 만들겠다." 약속


▲ 전날(20일) 당대표 출마기자회견 후 21일 첫 방문지 경북 영천당협을 찾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당원들에게 당 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 힘 국회 원내 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에 나서면서 21일 경북 영천당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어제(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이곳 영천당협 방문이 첫 일정이다"면서 지역 당협 운영위원, 시·도의원 및 당원 5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자신의 당권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이루고 당원이 중심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경륜도 중요하지만 지혜와 정치력,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20대) 국회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이만희 의원이 원내 대변인으로 지낸 친분을 언급하며 "21대 국회의원 중에서도 이만희 의원과 가장 친하게 지낸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이만희 의원을 가장 먼저 챙겨 영천 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당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나 전 원내대표는 "당내 선택(공천, 대표선출 등)의 경우 그동안 언론 등이 외부여론을 의식해 일반여론 비율을 높이자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부분 당원 90%, 일반여론이 10% 정도다"면서 "우리 당원을 책임당원이라 하는데 앞으로 당원이 권리를 갖는 권리당원제로 하겠다"고 밝혀 나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가 되면 기존 당원 70%, 일반여론 30%의 틀이 당원이 우선으로 바꿔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나 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출마 첫 방문지 영천당협에서 한 고문이 먼저 '나경원'을 선창하자 참석 당원들은 '당 대표'를 후창으로 연호해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 경북 영천당협 사무실 2021년 5월21일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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