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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 기사등록 2021-06-04 2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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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91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영천~양구 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를 제안했다.


경북 영천에서 강원 양구를 잇는 남북6축 고속도로는 총 연장 309.5㎞, 사업비 5조 1000억 원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2007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경북 동부 내륙지역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내륙 속의 동쪽 섬으로 고립되어 지역침체와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경제적·문화적 번영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조영제 의장은 “남북6축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동부내륙지역의 자립과 더불어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만 따지지 말고 주민편의와 지자체 관광객 유치, 그리고 국토발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보면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주장하면서 국토교통부가 올해 6월 중 확정 고시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에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시군 의회 전체가 뜻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해당 결의안은 협의회 전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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