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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영천경마공원 1단계사업 착공 임박... 한국마사회, 영천시에 건축허가 신청 - 오는 9월 허가 마무리, 3천650억원 투입 2024년 9월까지 1단계사업 완성
  • 기사등록 2021-06-04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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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한국 마사회가 지난 2일 영천시에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4년까지 제1단계공사 개장을 위한 조성사업에 속도를 붙이고있다.


영천시는 3일 경마공원 건축허가 신청에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날 마사회측이 영천시장을 만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허가 승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마사회 실무진은 1단계 사업인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관람대 13,343㎡, 마사 4,670㎡, 예시장, 출전준비소 등 연면적 21,184㎡에 대한 건축계획과 국내 최초 잔디주로, 수변공원, 언덕놀이터 등 경마공원 조성 세부계획에 대해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설명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건축허가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허가가 완료되면 한국마사회는 시공사 선정 후 곧바로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자신의 취임 10일만에 영천경마공원조성 현장을 방문해  금호읍 일원 145만2천813㎡(44만평 규모) 부지에 사업비 3천650여억원을 투입해 2024년 9월까지 1단계사업 완성 후 2단계 사업도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1단계사업 완공 주요시설로는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과 알파인코스트 체험장, 무동력놀이터, 숲속광장,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언덕, 잔디 피크닉장, 데크쉼터 등을 갖춰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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