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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원진, '포은 정몽주 단심가'▶우리공화당 새 투쟁 구심점 삼는다.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제66회 현충일...영천 정몽주 임고서원 방문 - 조 대표 부친 묘소·영천대첩비 참배...'단심가'▶우리공화당 집회歌
  • 기사등록 2021-06-07 12:51:57
  • 수정 2021-06-07 13: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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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조원진, '포은 정몽주 단심가'▶우리공화당 새 투쟁 구심점 삼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제66회 현충일...영천 정몽주 임고서원 방문

조 대표 부친 묘소·영천대첩비 참배...'단심가'▶우리공화당 집회歌


▲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참배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당원들과 함께 재 투쟁의 결기를 다지며 분향하고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영천 임고 출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단심가'를 구심으로 단결해 새로운 투쟁의 시대로 나아가자"며 굳건한 결기를 다졌다.


조 대표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참배한 후 영천대첩기념탑과 포은 정몽주 생가 임고서원을 차례로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6.25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선의 의미"를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조 대표의 영천호국원 참배에는 당 핵심 관계자와 대구·경북도당 및 지역 영천당협위원장(위원장 이호태) 등 40여명과 10여개 자유우파 유튜브방송들이 함께했으며, 조 대표의 선친도 국립영천호국원에 안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호국원 참배에서 조 대표는 "영천대첩은 대구 다부동을 지켜준 전투로 6.25 당시 포항 학도호국단이 대거 투입돼 대승을 거두면서 북한군의 대구·부산진격을 막고, 아군이 북진의 발판을 마련한 가장 치열했던 전투다"며 당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호국정신을 되살려 영천대첩기념탑 앞에서 단결과 단합의 결기를 다졌다.


조 대표는 또 "박정희 대통령의 5.16혁명 후 반공을 국시로 지금까지 이나라가 유지되고있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을 잊지말자! 이 땅에서 다시는 친북, 친중, 주사파, 토착빨갱이, 사회주의, 반미주의자들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할 의무가 우리 국민들에게 있으며, 그 선봉에 우리공화당이 서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금까지 6.25 참전 용사들만 안장돼 있다. 조 대표는 호국원에서 "우리는 이런 6.25 참전용사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에서 이 붉은 세력들을 발본색원해 반드시 단죄하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하자!"며 재차 결기를 다질것을 주문했다.


▲ 6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기념탑 앞에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일행


조 대표는 이날 호국원과 영천대첩기념비 참배 후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인 영천 임고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포은 선생의 '단심가'를 강조했다. 단심가는 현재 우리공화당 집회歌(노래 가)로 불리고 있다.


임고서원에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우리가 새로운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이 시점에 이준석, 김무성, 유성민 배신자들의 단죄보다 앞서 대구 경북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정신이다"며 정몽주 선생에 대해 "올바른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는 충절의 정신"임을 역설한 후 영천에서부터 새로운 투쟁의 불길을 당겼다.


조 대표는 이날 임고서원에서 "우리가 정몽주 선생의 애국정신과 충절로 뭉치고 단합해서 올바른 길을 가면 국민들이 우리를 이해하고 또 박근혜 대통령이 4년 3개월 동안 인신감금 옥중투쟁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흐트러져서는 안된다. 힘들더라도 가시밭길을 가야하고 고통의 칼날에 서겠다"고 했다.


조대표는 이날 정권교체 결의를 다지는 새 투쟁의 구심점으로 삼고 "큰 뜻을 받들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선언을 암시한 것으로 비춰졌다.


이날 조 대표는 국립영천호국원 방명록에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님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체제, 자유시장경제, 자유통일을 반드시 아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6일 국립영천호국원 참배 후 방명록에 남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글을 일각의 당원들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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