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농민회(회장 김주활)는 지난 4일 금호강 둔치 산책로 일원에 식재된 보리를 수확해 전량 경북영광학교에 기탁했다. 기탁량은 약 1톤가량이다.
이번 수확 보리는 지난해 농민회가 강변 둔치 산책로 주변 1.3㎞, 폭1.5m로 약1,955㎡(약600평)에 보리밭을 조성한 것이다.
그동안 이 보리밭은 시민들에게 겨우내 산책로 주변에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보리를 수확한 이곳에 영천시는 여름 대표 꽃 ‘에키네시아’와 가을의 대표 꽃 ‘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보리는 지난 해 여러곳에 분산 기탁한것과는 별개로 별도 가공을 거쳐 전량 경북영광학교에 기증될 예정이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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