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장지수기자]
영천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밝혔다. 과채주스, 잼류, 곡류가공품 3가지 유형에 대한 인증이다.
HACCP(햅썹)은 식품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인증관리시스템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12월에 도입됐다. 식품위생법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연말 준공해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교육 및 창업지원 시설로 운영 중이다. 1층 가공센터(642.6㎡)는 착즙기, 분쇄기 등 61종이 설치돼있으며 즙, 잼, 동결건조칩, 분말 등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2층 농산물가공창업보육관(371.4㎡)은 교육전시·체험실습·가공창업상담실로 가공된 농산물은 “초록수레” 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농산물가공센터를 가공장비 공정 표준화 용역을 통해 농가들이 표준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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