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타이어 펑크가 나면서 30m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시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27분쯤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향 54.5km(임고4터널 부근) 지점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뚫고 3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나가던 차량의 신고로 출동한 영천소방서는 배터리 유압장비를 사용해 운전석위 선바이저 및 장애물을 제거하고 응급처치 실시 후 중경상을 입은 50대 운전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포항 세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선욱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고속도로는 주행속도가 빠르고 교통량이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타이어 등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적재물품은 단단히 고정해야 하며 운전 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여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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