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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김유미가 바라보는 소설같은 대한민국 (49)정치가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이 산다.
  • 기사등록 2021-06-14 22: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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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의 어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호는 삐걱댈 수밖에 없다

민노총과 전교조로 다시 촛불들고 혹세무민(惑世誣民) 사상투쟁 전개될 것

자유대한민국 지키려면 60년 전, 가깝게는 40년 전으로 후퇴시켜야

▶앞으로 대한민국...좌와 우 둘 중 하나가 죽어나가야 결판나게 될 것.

▶대한민국은 1961년 5.16 군사혁명, 1979년 12.12쿠데타 둘 중 하나 선택해야

▶김유미의 외침 "가자 공산국가를 원하면 더불어 민주당!"

▲ [본지 필진] 김유미 작가▶‘화려한 이별’, ‘불타는 태양’, ‘순수문학 사화집’, ‘텃밭문학 사화집’외 다수. 1960년생,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경영학 전공.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본지 필진으로 합류한 ‘화려한 이별’ 장편소설 김유미 작가가 14일 자신의 연재 글 '소설 같은 대한민국'(49호)특별기고문에서 앞으로 일어날 대한민국을 진단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도 세대교체론 대신 정권교체론을 강력하게 주장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김 작가는 국민들은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며 서서히 사회주의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상을 극한의  "냄비 속 개구리"  에 비유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에 울분을 토했다. 


김 작가는 "내년 대선에서 우익의 어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호는 삐걱댈 수밖에 없다. 어쩌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때 보다 더 혼란스러운 사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 대한민국에 대해 절망했다. 그는 앞으로 "민노총과 전교조를 필두로 다시 촛불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사상투쟁이 전개되고, 혹세무민(惑世誣民)한 국민들은 좌익이 장악한 뉴스와 선동에 놀아날 것이며,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좌우의 대립으로 엉망진창이 될 것"을 미리 예고했다.  이로 인해 김 작가는  "좌와 우 하나가 죽어나가야 결판을 보게될 것이다"며 그 과정에서 국가 경제도 망가지고 산업 전반의 혼탁을 전망했다.


김유미 작가는 이같은 미래 대한민국의 현상을 타개할 방책도 언급했다. 그는 "이런 망국의 현상을 막으려면 정치를 후퇴시켜야 한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멀게는 60년 전으로, 가깝게는 40년 전으로 후퇴시킬것을 당부했다. 그 이유로는 "강력한 자유독재만이 좌익의 득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고, 그럴려면 군대를 동원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현재 좌익 일색의 軍지휘관들을 전면 물갈이하고 우익화된 군대가 쿠데타를 종용해 군대가 3부를 장악하고 국회 해산, 언론 통폐합, 민노총 전교조 전공노 등을 해체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빼앗긴 자유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서는 모든 정치적 행위를 중단시키고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좌익을 색출해 그 뿌리까지 소위 말하는 북한식 숙청을 비유에 떠올렸다.


김 작가의 이같은 좌익 숙청론은 좌익이 전멸될 때까지 군대가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군사독재를 실시하지 않으면 좌익을 종식시길 수 없다고 본 것이다. 


▲ 5.16혁명, 1961년 5월 16일 새벽, 2군 부사령관 박정희 소장 주도로 장교 250여 명, 사병 3500여 명 정도 한강 건너 수도 주요기관들 점령. 국가권력 장악. 5.16혁명 6개 `혁명공약` ① 반공을 국시로 삼고 반공태세를 재정비·강화할 것, ② 미국을 위시한 자유우방과의 유대를 공고히 할 것, ③ 모든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고 청렴한 기풍을 진작시킬 것, ④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자주경제 재건에 총력을 경주할 것, ⑤ 국토통일을 위


그는 "어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이런 방향을 모색하지 않으면 그 역시 탄핵을 당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것이며, 과연 권력을 쥔 자가 욕심을 버리고 권력을 군부에게 내어줄 자가 있겠는가. 어쩌면 이 글이 필자의 망상일 수 있겠으나 필자가 제시하는 이 길로 갈 수 없다면 우리들은 분명히 사회주의국가에서 살게 될 것이다." 고 단정짓고 작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때가 되면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다." 다시 깨어 날것을 주문했다. 


김 작가는 특별기고의 말미에 이같은 국가존망의 책임을 질 인물이 누가 될지의 고민과 함께 軍이 적극 나서 줄것을 예견하면서 정치가 과거로 회기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필자가 말한대로 군부를 물갈이 할 때까지 한시적 대통령직을 용인할 인물이 있는가? 자유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1961년 5.16 군사혁명이나 1979년 12.12쿠데타 둘 중 하나의 길로 가야한다."면서 "정치가 과거로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이 산다"고 작금 대한민국의 현실에 실망의 한탄을 토로했다.


김유미 작가는 "필자의 이 글은 세월이 지나면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이 글이 망상이 아님을 실감할 즈음에는 우리들은 이미 사회주의국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며 ""가자 공산국가를 원하면 더불어 민주당!을 슬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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