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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북 영천, 15일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11일만에 확진
  • 기사등록 2021-06-15 20:51:59
  • 수정 2021-06-15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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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지난 11일 코로나백신을 맞기위해 영천시생활체육관 앞에 모인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밀집해 ˝영천시가 코로나를 예방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확산시키고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경북 영천시 10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 17번째 확진자다.


영천시와 보건소는 15일 기침과 인후통 등 유증상자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는 외에 어떤 정보도 알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등을 종합해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6월4일 아스트라제네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친 화남면 소재 60대로 알려졌다. 1차 백신접종후 11일 만이다. 보건당국의 백신접종 후 면역력 형성기간을 약 2주로 보고있다.


특히 이번 확진자는 지난 학원 및 학교발 확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3일까지 영천시는 지역 만60세~74세(47년생~61년생)까지 접종예약을 받아 6월4일부터 접종을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영천시보건소는 생활체육관에서 60세~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1차 접종대상자 400명과 2차 접종대상자 500명 등 900명에 대한 분산배치 등 인원통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거리두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한때 접종대상자들로 부터 "코로나19 예방이 아니라 확진자 양산을 부추키고 있다"고 비난을 받은바 있다. <사진=본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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