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지난 15일 지사 상황실에서 홍수기 대비 댐 하류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현산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보현산댐 하류하천에 소재한 영천시, 경산시 하천관리 관계자 및 지역주민대표가 참여해 ‘21년 보현산댐 홍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새로 도입되는 수문방류 예고제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모의훈련으로 을 홍수기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다.
김세진 보현산댐지사장은 “앞으로 지자체·주민 합동으로 홍수 대응체계를 갖추어 관련정보 공유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를 저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지난 9일 발표한 6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기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377.6㎜로 평년 대비 113.4%, 지난 1년 누적강수량은 1천680.4㎜로 평년의 126.1%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올해 1월부터 6월 7일까지 평균 강우량은 312.5mm로 지난해 302.1mm, 평균 300mm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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