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23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영천시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인성 및 정서 함양에 순수 시비 8천만원을 투자했다.
영천시는 22일 신녕면 연정리에 위치한 영천시 유림재현관에 '인성교육관'을 개강해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사)송계선생기념사업회(회장 한명동)가 영천시 공모사업에 유일하게 응모해 순수 시비 8천만원으로 개강되는 이번 '인성교육' 강좌는 명사와 나누는 대화, 공감과 소통의 열린 강좌, 영천의 뚜렷한 발자취,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인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를 주관하는 송계선생 기념사업회는 "영천시민은 물론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모든 강좌에 참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과녜로 선착순 35명까지 제한한다.
최기문 시장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들 중 하나가 인성이며,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성 함양과 평생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조영제 의회의장, 양재영 영천교육장 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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