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국비포함) 30억원이확보됐다.

영천시는 26일 이같이 밝히고 선정된 사업은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도약하는 충효의 고장 임고’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협약’ 제도로 농림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생활권 단위(3~4개 읍·면)로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되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이번 영천사업을 끝으로 종료된다.

따라서 영천시는 지역의 노년층과 유·소년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온고지신 센터 조성과 주민화합마당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문화배달 프로그램,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거점과 배후 마을을 연계한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