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의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군은 지난 9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차 시·도 심사와 2차 중앙 심사를 거쳐 이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2015년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 공시제 목표대비 114%의 성과로 이같은 영광을 안아 상사업비 7천만원도 함께 확보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고령층에게 적극행정의 표본이 되었던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목표대비 104.3%를 달성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기술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인 매출 증가와 이와 연계된 취?창업과 이어져 농업군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