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박경수 상병 자녀 박용석 씨에게 지난 5일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국방부장관 대신 전달했다.(사진)
국방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주는 사업이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국방부는 무성·음성·금성훈장으로 구분해 왔다. 이번에 (故)박경수 상병은 무성화랑 무공훈장으로 이날 그 가족에게 전달됐다.
한편 영천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국방부가 찾아준 이같은 무공훈장이 올해 영천에만 6건이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전달식을 하지 않았으나 이번 (故)박경수 상병부터 그 유족에게 직접 전달하게됐다고 밝혔다.
[210805 복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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