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군수, "산불로부터 君民 생명·재산 및 청정 청도 산림 지키겠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올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운문면(봉하), 금천면(대전), 이서면(대전1리), 풍각면(화산2리) 네곳이 선정돼 6일 봉하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가을 수확철부터 봄까지 약 6개월 동안 논·밭두렁과 농업 부산물 등 쓰레기를 불법으로 태우지 않고,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각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2014년부터 산림청이 선정한다.
청도군은 다가오는 가을철을 대비해 산불방지에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또 산불의 주 원인 중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물 폐기물소각 등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에 각별히 신경을 쏟고있다.
君은 올해들어 산림방지인력 총 132명 중 산불감시원 93명을 산불감시탑 16개소 등 구역별 산불위험지역에 배치해 산불 계도활동을 펼쳐왔다. 또 마을마다 무인자동방송으로 논·밭두렁 등 소각금지 홍보방송을 펼치는가 하면 산불감시요원 이동차량에도 방송장비를 설치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왔다.
이로 인해 君은 산림청으로부터 올해 봉하·대전·대전1리·화산2리마을 등 네곳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각북면, 2019년도에는 각남면과 청도읍 원정1리 등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1곳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로 지정받아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인정받고있다.
청도군 관계자는“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청정 청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금년에도 산불방지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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