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에도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상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살피미 앱'이 운영된다.
영천시는 1인 중장년 위기가구 기획 발굴조사에서 공적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354명이 앱설치 대상이다고 밝혔다.
'살피미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된 앱을 활용하여 지정 시간 동안 화면 터치나 버튼 조작 등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위험신호가 감지되어, 미리 등록해 놓은 3명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가 자동 전송되면 즉시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1인 단독가구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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