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 역학조사를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도 휴대폰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영천시에 다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휴가철 타 지역 방문자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위생업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위생업소(유흥, 단란주점) 이외 식당, 카페, 제과점, 이·미용업, 목욕장 등 위생업소 2,373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 업소별로 안심콜 고유번호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지역 위생업소 2,373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실시할 경우 형식에 그치지 않게 실효성을 위해 각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에 따른 철저한 이행 교육을 실시하고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시민 안내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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