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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6.25참전 故김재철 하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기사등록 2021-08-12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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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은 11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육군 하사 故김재철 님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조카 김동현)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故김재철 하사는 6·25 당시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하여 1950년 12월 3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급박한 전황으로 훈장이 전달되지 못하였고, 70여년이 지나 유족에게 전해졌다.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조카 김동현 주무관은, 부친 역시 월남전에 참전·순직하여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보훈가족이다. 조카 김씨도 현재 국립영천호국원에 근무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모시는 일을 하고 있으며, 몸담고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훈장을 전수받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날 호국원장을 통해 전수식이 이루어졌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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