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올해 1~2월 발생한 마늘·양파 한파 피해 및 4월 과수 이상저온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복구비 26억 8천8백만원을 8월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한파 및 4월 이상저온 피해신고는 2,240건(1~2월 마늘·양파 한파 피해 646건, 4월 과수 이상저온 피해 1,594건), 피해면적은 893.7ha(1~2월 한파 316.8ha, 4월 이상저온 576.9ha)로 확인됐다.
작물별 피해면적은 마늘이 307.1ha, 양파 9.7ha, 자두 232ha, 복숭아 172ha, 사과 108.5ha, 살구 43ha, 배 17ha, 기타 과수 4.4ha로 조사됐다고 市가 공개했다.
재난지수 300 이상 국비지원 대상 1,978농가에는 약 26억원으로 농가당 평균 130만원을 지원하고, 국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재난지수 300 미만 262농가에는 순수 영천시비로 약 8천만원(농가당 평균 30만5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 피해 가구별 주 생계수단이 농업이 아닌 경우 농업재해 피해 복구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