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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영천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1조 1,773억원
  • 기사등록 2021-08-27 21: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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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역대 최대로 편성됐다. 


市 예산계에 따르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1,773억원을 편성해 지난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6억 원보다 1,377억 원(13.2%) 증가한 1조 1,773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7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일반회계는 9,400억 원, 특별회계는 1,039억원, 기금 1,334억원으로 지방세 초과예상분, 보통교부세 증가분, 국·도비 등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사항 및 시정역점사업을 우선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상생지원금(239억),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9억), △한시생계지원(18억) △코로나19피해 시내농어촌버스 손실지원(4억)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27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24억), △자동차세 주행분 환급금 지원(18억), △2021 희망일자리사업(5억), △택시감차보상지원(5억),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5억), 소상공인지원(2억) 등 지역경기 회복 지원 59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72억), △도시계획도로개설(55억),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50억), △완산동행정복지센터건립사업(35억), △하이테크파크지구조성사업(21억), △민관협력중소벤처스마트혁신지구조성사업(20억),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13억), △영천역세권주변정비사업(10억)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276억 원


△시민불편해소사업(농로개설 등)(69억),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34억), △통통 민원소통간담회 반영(40억), △축사악취개선 등(20억) △경로당운영지원(7억) 등 시민생활밀착형 주민숙원사업 1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일부터 열리는 제21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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