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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9일 제218회 임시회 마무리...市 올해 제2회 추경안 9억 5,900만원 삭감 - 조창호 의원, "태풍 오마이스 피해 자연재해 성격도 있지만 일부 인재 성격…
  • 기사등록 2021-09-09 21:10:34
  • 수정 2021-09-09 2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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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박종운 예결위원장, " 이번 추경안 지역경제 회복 목적에 맞게 편성 됐는지 살펴"
조영제 의장, " 추경예산 신속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9일 오전에 열린 영천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창호 의원의 시정 질의에 대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답변석에서 답변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218회 임시회가 9일 폐회됐다.


의회는 9일 오전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창호 의원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으로 조례 19건, 경로당 운영 및 지원 등 20개 안건과 집행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1.377억원, 이하 추경) 중 9억5,900만원을 삭감한 1,114억원을 승인하고 폐회했다.


이날 의회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9,594억 7,648만 원(일반회계 9,390억 4100만 원, 특별회계 204억 3,548원)으로 이번 추경에서 9억 5,900만원이 삭감 처리됐다. 227억원이 증액된 상수도 및 하수도 특별회계 및 기금 969억원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종운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추가 반영된 국‧도비 보조금을 재정여건에 반영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과 각종 주민지원사업 등을 고려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목적과 취지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창호 의원은 이날 영천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한 피해실태에 자연재해 성격도 있지만 일부 인재의 성격도 있다"면서 사후 복구 및 지원 등 미흡했던 부분을 반드시 시정하고 세심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영제 의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조 의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라도 넉넉한 마음으로 맞으실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해 민심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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